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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총장 직선제 폐지 여부 교수 손에 달렸다

속보=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교수들이 직접 총장 직선제 폐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본보 6월20일자 1~2면 보도)

 

전북대와 전북대교수회(회장 박병덕)에 따르면 최근 총장 직선제 폐지 여부와 관련해 교수들의 찬반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의견 접근이 이뤄지고 있다.

 

양측은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민주성, 학교 구성원들의 자존심을 생각할 때 총장 직선제 폐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 생각을 같이 했다.

 

그러나 정부 재정지원 중단 등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 찬반투표 방식으로 교수들의 의견을 물어 최종 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좁혀가고 있다는 것.

 

찬반투표는 이번 주 총장직선제와 관련된 설명회가 마무리되면, 다음 주 초 3일 정도에 걸쳐 실시하는 것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투표 범위는 교수들만 참여하거나 교수들과 일반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방법이 있으나, 현재 교수(1010여명)들만 참여하는 것이 거론되고 있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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