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올해 2분기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고교생 2만3천782명에게 학비 52억4천여만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지원액 43억8천여만원에 비해 19.6% 증가한 규모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의 자녀다.
소득액이 저소득층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가장의 실직이나 파산 등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경우 교사의 추천을 받으면 학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교육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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