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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다문화 학생 3000명 시대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이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19면)

 

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 4월1일 기준 다문화가정 학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초·중·고교와 대안학교 1만1390곳에 재학하는 다문화 가정 학생이 4만6954명이고, 이중 전북지역이 3064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605명과 비교할 때 1년 새에 무려 1000명 이상 한꺼번에 증가한 것이어서 새로운 보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은 경기 22.2%(1만413명), 서울 15%(7485명), 전남 8.0%(3737명), 경남 6.5%(3067명)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5번째를 차지할 만큼 비중도 크다.

 

유형별로는 국내출생이 95.0%(2913명)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중도입학 3.45%(106명), 외국인가정 1.46%(45명) 등의 순이다. 또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70.9%(2175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교 22.0%(675명), 고등학교 6.98%(214명) 순으로 조사됐다.

 

부모 국적별로는 일본 30.1%(923명), 필리핀 23.9%(732명), 조선족 20%(613명) 등의 순이며, 이들이 절대다수인 74%(2268명)나 차지한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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