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급 없는 3곳 중 1곳 미설치…전국 평균 밑돌아
지난해부터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도내 특수학급이 없는 3곳 가운데 1곳은 교내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의 특수학급 미설치 초·중·고 5146개교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은 평균 77%다.
전북지역의 경우 64.3%로 설치율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5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와 세종시가 각각 62.6%, 61.4%로 낮았다.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특수학급이 없는 모든 학교는 점자블록, 경사로 등의 장애인 편의 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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