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고 학생 10명, 호주 주립 기술전문대서 현장학습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심각한 청년 취업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도내 6개 특성화고에서 선발된 학생 10명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해 호주로 떠났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해외 현장실습(인턴)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기술·기능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고졸 취업자를 위한 비전 제시 및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는 12월 7일까지 호주 주립 기술전문대학(TAFE)에서 5주간 어학교육과 개별 전공에 맞는 선진기술 습득 과정을 통해 실무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처럼 모두 11주간의 호주 현장학습이 종료되면 학생들은 일정한 절차를 거쳐 현지 취업을 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장 학습 종료 후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파견 분야 및 학생 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현장학습에 선발된 학생은 학교별로 삼례공업고 2명, 군산기계공고 2명, 덕암정보고 2명, 부안제일고 2명, 전주생명과학고 1명, 줄포공고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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