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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中企 '윈윈' 모색…인력난 해소 협력키로

도내 특성화고와 지역 중견기업이 고졸 취업 저변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광주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호남권 중견기업 인사담당과 특성화고 부장교사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주최했으며, 매출 200억 이상 중견기업 10곳의 대표 또는 인사담당 임원, 특성화고 12곳의 부장교사, 교과부 관계자 등 모두 3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의 올해 특성화고 학생 채용계획 및 중소기업 유인책, 이직방지책 등을 논의했다.아울러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도입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고졸 취업생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심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특성화고와 중견기업간 인력수급의 불일치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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