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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키운다

도교육청, 공교육 혁신 통한 학력신장 계획안 마련

전북도교육청이 공교육 혁신을 통한 학력신장을 위해 '2013학년도 인재전북 추진 기본 계획(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부터'참 학력 신장을 통한 인재전북 실현'을 목표로 △학습 능력 다지기 △인성 및 잠재력 계발 △교수·학습 중심 학교문화 형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이번 학력신장 계획(안)은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력·문제해결능력·정보처리능력 등을 학생들이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참 학력'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학생들의 기초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학력보장제(적성검사·자체 진단평가), 맞춤형 학력신장(컨설팅 지원), 독서교육 내실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학력신장지원센터를 통해 초·중학교 자율 온라인 평가 실시와 대입 논술 교실 운영, 서술형 학력평가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영어올림피아드 운영, 영어교사 연수 강화, 영어 듣기평가 활성화 등 외국어교육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력신장 계획(안)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력신장 계획(안)은 오는 7일 도교육청 학력신장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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