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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전라북도 일반계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을 위한 선발시험이 평준화지역 26개 시험장(전주·군산·익산)과 비평준화지역 37개 고등학교에서 18일 실시된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은 OMR카드 작성시 시험장에서 제공하는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해야 한다. 답안지를 수정할 때는 수정액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휴대전화를 소지해 시험 도중 벨이 울리거나 사용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입학 전형방법은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경우 250점 만점(선발시험 180점, 내신성적 70점)으로, 중학교 모든 학년 교육과정과 국민공통 기본교과 9과목의 모든 범위에서 180문항이 출제된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15개교가 내신 100% 전형을, 37개교가 내신(70점)＋선발시험(180점) 합산 전형을 실시한다.

합격자는 비평준화지역 일반고는 오는 27일,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년 1월 9일 각각 발표한다.

평준화지역 일반고의 학교 배정은 내년 1월 24일 발표할 예정된다.

한편 평준화 지역 일반고 입학전형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전주가 7668명 모집에 7793명이 접수, 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산은 1836명 모집에 1836명이 지원, 익산은 2040명 모집에 2045명이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