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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야구장 내년 13곳 신설…전북도, 12개 시·군에 70억 들여

도내 각 시·군에 동네 야구장이 마련된다.

 

전북도는 내년에 전주와 군산·정읍·남원·김제·완주·진안·무주·장수·순창·고창 각 1개소와 익산 2개소 등 12개 시·군에 모두 13면의 야구장을 대대적으로 확충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1개소당 5억 원씩 60억 원과 익산 리틀야구장 확충 사업비 10억 원을 포함 모두 70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15억 원을 투자해 전주·남원·군산·김제·임실에 각각 1면씩 5면의 야구장을 확충하고 있다. 이중 남원과 전주는 공사를 마쳤고 군산·김제·임실은 내년 상반기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는 2년간 모두 85억 원의 사업비로 18면의 야구장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도 지역 수준으로 야구장 수가 조성돼 도내 야구 기반시설의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중·고교 야구부에도 지원이 잇따랐다.

 

전북도는 정읍 인상고 학교운동장 개선 및 조명시설 설치비로 1억4500만 원, 군산상고 운동장 조명시설 설치비로 8500만 원, 정읍 이평중학교 야구부에 '전북의 별'육성 지원사업으로 3500만 원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전주고 야구부의 선수 숙소 개·보수비로 1억 원의 도비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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