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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의사 국가고시 합격률 97.3%

▲ 전북대 의전원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하고 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제77회 의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의대·의전원 가운데 최상위권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16면)

 

전북대는 응시자 111명 중 108명이 합격, 97.3%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 원광대는 79명이 응시해 68명이 합격, 90.7%, 서남대는 47명 응시에 43명이 합격, 93.5%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북대의 성적은 전국 평균(92.4%)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특히 전국 의대·의전원 중 1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대규모 대학 중에서도 서울지역 대학을 대부분 앞서며 경북대와 함께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이처럼 전북대가 의사 국가고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은 의전원 교수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한 밀착교육과 더불어 대학본부와 대학병원의 적극적인 지원 때문이라는 평가다.

 

곽용근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전북대가 의사국가고시에서 매년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우수 의사를 양성하는 최고의 기관이라는 얘기"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학 교육기관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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