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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생 줄고 유치원생 늘어

도내 유치원생은 누리과정 확대로 지난해 대비 다소 늘었지만, 초·중·고교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각급 학교 학급편성 결과 학생 수는 유치원 2만3404명, 초등학교 10만5418명, 중학교 7만667명, 고등학교 7만4462명, 특수학교 1296명 등 모두 27만5247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28만4278명에 비해 9031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생이 980명 늘었으나 초등생은 7984명, 중학생은 1395명, 고교생은 622명, 특수학교생은 10명이 각각 줄었다.

 

교육기관은 공·사립유치원 523곳, 초교 420곳, 중학교 208곳, 고교 132곳, 특수학교 11곳 등 모두 1294곳으로 지난해보다 8곳(유치원 7곳, 초교 1곳)이 늘었다.

 

반면 학급수는 유치원 1422개, 초교 5270개, 중학교 2336개, 고교 2497개, 특수학교 212개 등 1만1737개 학급으로 지난해 대비 2개 학급이 줄었다.

 

초교와 중학교에서 각각 12개, 34개 학급이 줄었으나 유치원에서 28개 학급이, 고교와 특수학교에서 각각 1개, 15개 학급이 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반적인 출산율 저하로 해마다 학생 수가 줄고 있다"며 "학급당 학생수는 낮추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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