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누구나 (테니스)라켓 한번 잡아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테니스가 인기를 구가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과거의 명성을 아쉬워하며 "테니스 가족들의 화합을 제일의 목표로 삼아 동호인들의 팀워크를 고취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황토 흙을 롤러로 밀고, 흰줄을 반듯이 긋고 나서야 경기를 시작하던 그 시절, 그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대하겠다"며 "임기동안 롤러로 땅을 다지고 흰줄을 긋는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진안 출신으로 원광고와 전주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정 회장은 중앙대와 전주대에서 각각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전북프랜차이즈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주)세인 대표이사, 전주대 경영학부 객원교수,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공동대표 겸 상임이사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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