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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2차 월드컵 컴파운드 윤소정 랭킹라운드서 1위

한국 컴파운드 양궁이 월드컵 연패를 향해 신나게 출발했다.

 

윤소정은 13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2차 월드컵 컴파운드 여자부 랭킹라운드에서 690점을 쏘아 1위를 차지했다.

 

석지현(현대모비스)은 687점으로 5위에 올랐고, 서정희(하이트진로)는 686점을 기록해 6위로 뒤를 따랐다.

 

최보민(청원군청)은 673점을 얻어 29위에 머물렀다.

 

랭킹라운드는 개인, 단체전 본선의 대진을 결정하는 예선 경기다.

 

한국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석권했다.

 

한국이 월드컵 컴파운드 부문에 처음으로 선수를 파견한 터라 놀라운 성과로 평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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