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는 25일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블루원상주리조트 골프장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순심고(경북 칠곡)를 7승1패6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매 홀마다 승자를 가리는 업-다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결승에서 호남고는 14번홀 경기를 마친 뒤 이미 7개 홀에서 승리해 남은 4개 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호남고는 앞서 지난 4월24일 16강전에서 4회대회 우승팀인 광주고를, 5월28일 8강전에서 대륜고(대구)를 각각 꺾었으며, 지난 19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의정부고를 4승2무2패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호남고는 박상규 감독(초구회장·고 24회)과 3명의 동문선수들이 단결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호남고는 이번 1차대회 우승으로 모교 장학금 1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날 모교 후배들을 위한 간식비 2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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