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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사립학교 법인  67곳의 재산 보유현황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법인이 보유한 교육용과 수익용 재산의 적정 여부를 살피고  재산 활용도를 높여 사학 재정의 건실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점검을 한다.

도교육청은 31일까지 재산 증감과 가액 산정이 재산대장과 일치하는지와 수익률현황 등을 살핀다.

특히 차입금액, 상환 조건, 기간 연장 등 차입금 관리실태와 함께 주식ㆍ현금의적정 관리, 수익률과 주식 임의 처분 여부, 정기예탁금 예치기간 연장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점검결과를 학교법인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법인재산의  산정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