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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톱스윙 손목 각도] 클럽 페이스, 직각 유지해야

▲ 사진 1

 

▲ 사진 2

 

▲ 사진 3

내일(18일)이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쉬오픈(The Open)이 열린다. 초미의 관심은 타이거 우즈의 메이저 승수 쌓기에 맞추어져 있지만, 한국선수들의 선전도 기대해 볼만하다. 대한민국의 선수들은 최경주, 양용은 비롯해 총 5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얼마나 좋은 성적을 거둘지 기대해 보며 관전하면 경기의 흥미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필드로 향하는 골퍼의 발목을 잡을 수 없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에 라운딩을 무리하며 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라운딩의 준비는 두말 할 것 없이 가장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은 물을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땀의 분비량은 하루 600~700㎖지만 여름철에는 18홀 라운드에 3~4ℓ까지 흘리게 된다. 따라서 18홀 라운드 하는 동안 2ℓ 이상의 물을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온 음료는 섭취가 빠른 장점이 있다. 그늘집에서 커피나 맥주는 이뇨 작용을 해 수분을 배출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고, 바나나 등 과일이나 과일주스를 먹는 것도 좋다. 임팩트 순간에 볼의 구질에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이 손목의 각도가 아닌가 한다. 손목의 각도가 사진1과 같은 경우가 많은데, 이 모양은 클럽의 페이스가 열리게 하는 것으로 주로 슬라이스 구질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슬라이스가 많이 나는 골퍼라면 톱스윙에서 자신의 손목의 각도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2는 정반대인 훅 구질을 만들어낸다. 이는 클럽의 페이스가 톱스윙에서 닫히기 때문에 훅이 만들어 지지만, 오른손의 엄지손가락을 심하게 힘을 주고 스윙하는 골퍼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마지막 사진3은 손목의 각도가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각도를 유지하며, 톱스윙 때도 변화 없이 사진3과 같이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같은 동작은 클럽의 페이스가 임팩트 순간에 목표와 직각을 이루기 쉬우며, 이 동작은 볼을 목표로 향해 똑바로 날아가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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