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6:0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신창섭의 야심만만 골프] (334) 헤드업 방지는 쉽지 않다

사진 1.
사진 1.
사진 2.
사진 2.

1∼2m 거리에서의 퍼트는 넣어야 본전, 그렇지 않을 경우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공이 홀 안으로 떨어지기 전까지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게 골프다. 하물며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는 더하다.

짧은 거리에서의 퍼트 실수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사진2> 와 같이 머리를 빨리 들어 올리는 ‘헤드업’에 의해 공이 홀 왼쪽으로 빠지는 실수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짧게 쳐서 공이 홀 앞에서 멈추는 실수다. 둘 중 더 심각한 문제는 헤드업이다. 프로들도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엄청난 연습을 한다.

먼저 임팩트 후에도 <사진 1> 과 같이 시선을 공이 있던 위치에 고정시키는 방법과 공이 홀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려는 습관을 갖는 것이다.

머리를 드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선 공이 떠난 자리를 보는 반복적인 훈련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이언 샷이나 드라이버 샷 훈련에서도 디보트를 봐라, 티를 보라는 말을 한다. 모두 헤드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다. 이런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다 보면 머리가 빨리 들리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짧게 치는 실수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홀 뒤에 가상의 홀을 만들어 공략하는 연습이다. 퍼트를 하다 보면 길게 치는 실수보다 짧게 치는 실수가 더 많이 나온다. 이유는 실제로 퍼트할 때는 생각보다 공을 정확하게 맞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홀 뒤 30cm 거리에 가상의 홀을 그려 실제 홀이 아닌 가상의 홀을 공략하는 연습을 하면 짧게 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