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2015년까지 도내 387개교에 투시형 담장이 설치된다.
전북도교육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위험 예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2015년까지 총 13억원을 투자해 △투시형 담장 설치 △학생과 차량 출입구 분리 △차도와 보도 분리 등을 추진한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교문과 직접 연결된 횡단보도는 옮기고, 교차로와 연결된 교문은 교통흐름상 교문을 옮기는 방안도 함께 진행된다.
도교육청이 학교시설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교문과 횡단보도가 직접 연결된 88개교 △교문과 교차로가 직접 연결된 13개교 △폐쇄형 담장과 연결된 15개교 △학생·차량 출입구 미분리 169개교 △학교앞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학교가 102개교에 달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자체 개선 가능한 것은 2015년까지 완료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다음달 말까지 논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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