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여름 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여서 연습하기에 날씨가 너무 좋아졌다. 물론 한낮에 땡볕은 아직 더운 감이 있지만 그늘 속에서는 선선한 것이 운동하기에 딱 좋다고 표현하고 싶다.
다운스윙에서 골퍼의 고관절과 척추가 너무 일찍 펴지거나 일어서기를 시작할 경우에 이를 얼리 익스텐션(Early Extension)이라고 한다.
다운스윙을 할 때 고관절과 골반이 공쪽으로 더 가깝게 움직이는 경우에 볼 수 있다.
이 때 골퍼는 균형을 유지하기 우해 상체를 들어 올리게 된다. 하체는 임팩트 할 때 쉽게 회전하기 못하게 되어 몸이 앞쪽으로 밀리며 서게 되는 것이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다운스윙을 할 때 팔이 막히는 느낌이 있다고 말하곤 한다.
이는 하체가 팔이 움직여야 하는 위치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이때 클럽을 공에 맞추려고 손과 팔에 힘이 들어가고 그 결과로 블록샷이나 훅샷이 된다.
얼리 익스텐션이 있을 때 임팩트 순간 손과 팔을 조절하지 않으면 몸이 어드레스 때보다 공에 더 가깝게 때문에 생크샷이 나올 수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사진1은 어드레스에서 힙 뒤로 내려진 선은 척추각을 만들어낸다.
이 선이 백스윙 과정에서 사진2와 같이 힙 뒤로 내려진 선에 힘이 닿아서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사진3과 같이 힙의 선이 무너져 힙에서 떨어지는 것을 얼리 익스텐션이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의 스윙에서 얼리 익스텐션이 일어난다면, 오른쪽 고관절의 내회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고관절을 기울였다 폈다하는 동작의 운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고관절 내회전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해야 고쳐질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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