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필승' 크로아티아전 기대 / 관람객용 무료 셔틀버스 운행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가 오는 10일 펼쳐지는 가운데 전북도와 전북축구협회가 전북지역의 축구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해마다 A매치를 유치키로 했다.
전북도와 전북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크로아티아전이 지난 대회들과 마찬가지로 승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대회는 2011년 가나전과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전 등 두 차례였으며, 가나전은 2대1로, 우즈베키스탄전은 4대2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 상대인 크로아티아의 경우 FIFA 랭킹 8위의 축구강국이지만 송흥민·구자철·이청용·지동원 등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만큼 '전주필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전북도와 전북축구협회는 대한 축구협회와의 지속적인 유대 강화를 통해 해마다 A매치를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북축구협회는 축구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 당일 전주종합경기장과 화산체육관, 전북도청 등 3곳에서 총 40대의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경기 시작 전은 오후 4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이며, 경기 종료 후에는 밤 10시부터 11시30분까지다. 시내버스도 밤 11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전북도는 경기장 내 주차장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전주공고와 수자원공사, 효성 전주공장 등 가까운 곳에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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