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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관중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규리그와 올스타전, 포스트시즌을 모두 합해 올해 674만 3940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753만 3408명, 2011년 715만 4441명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페넌트레이스 576경기를 직접 본 관중은 644만 1855명. 올스타전 1경기와 포스트시즌 16경기는 각각 1만 2000명, 29만 85명을 동원했다.

프로야구는 정규리그에서 3년 연속 관중 600만 명을 돌파하고 흥행의 신기원을 열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