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으로 2조5천665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예산보다 684억원(2.7%)을 증액한 액수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1천993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2천266억원, 자체수입 및 이월금 1천109억원 등으로 충당한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학교운영비, 학교 신축·증설비, 누리과정과 국가 권장사업등 고용비용이 2조3천848억원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가용재원은 1천817억원(7%)이 편성됐다.
이중 학생 학습준비물(51억), 현장체험학습비와 교복구입비 지원(30억원), 학생안전강화 사업 (52억원), 영어학습센터 운영(30억원) 등 교육 사업비로 1천269억원을 쓸 예정이다.
또 교육환경과 학교급식 시설 개선에 290억원을 사용할 방침이다.
나머지 258억원을 예비비, 일반시설비, 학교시설 유지관리와 지역교육청 운영비등으로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고정비용 부담이 큰 만큼 내부 행정비용을 축소하고 사업성 업무추진비를 전년보다 40% 이상 아낀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3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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