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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초보들이 많이 하는 실수 - 그립잡기] 양 손바닥 마주보게 잡아야

▲ 사진 1.

 

▲ 사진 2.

 

▲ 사진 3.

장하나 선수가 KLPGA 투어 2013시즌 상금왕을 차지했다. 더불어 ‘올해의 선수상’ 격인 대상과 다승 부문 공동 수상까지 거머쥐면서 명실 공히 국내 여자골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17일 전남 순천 승주골프장(파72·6642야드)에서 끝난 시즌 최종전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대회에서 이민영 선수가 첫 승을 신고하면서 김세영의 상금왕 역전 드라마는 그냥 막을 내려야만 했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상금왕 수상자가 누가 될지에 쏠려 있었다. 대회 개막 전 1위 장하나와 2위 김세영 선수의 상금 격차는 약 2600만원. 장하나선수가 10위 안에 들지 못한다는 가정 하에 김세영 선수는 3위 이내에 입상해야 역전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체감온도가 많이 내려가 추위가 더 느껴진다. 따라서 간단한 준비만으로도 추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가을, 겨울골프는 대비를 얼마만큼 잘 하느냐에 있다고 봐야 한다. 바람이 불면 바람막이로는 몸의 체온을 유지하지 못한다. 따라서 목에서 빠져나가는 열을 잡기 위해 목을 따뜻하게 해주는 스카프나 목도리 등으로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면 몸의 기온을 많이 뺏기지 않는다.

 

또한 가벼운 내복을 활용한다면 두껍게 옷을 입지 않아도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쉽기 때문에 내복을 입는 것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초보골퍼들이 많이 하는 그립 잡는 오류중 하나가 양손을 쪼여 잡는 것이다. 사진1과 같이 양 손바닥이 마주봐야한다. 그런데 많은 골퍼들이 그립을 사진2와 같이 잘못 잡는 경우가 많다. 사진2와 같은 그립은 오른손 엄지손가락에 과도하게 힘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클럽의 페이스가 닫히게 되고 왼쪽으로 낮게 날아가는 볼을 많이 치게 된다.

 

반대로 사진3과 같이 양 손바닥이 엇갈린다면 그립을 단단하게 잡지 못하므로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또한 임팩트 순간 릴리스가 온활하게 되지 않아서 볼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슬라이스 구질을 많이 치게 된다.

 

양 손바닥을 마주하고 왼쪽의 귀나 어깨의 방향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지 그립을 확인해 보면 자신의 그립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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