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우승의 영광은 이리동산초와 완주중, 전주공고에게 돌아갔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리동산초는 전주조촌초와의 초등부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나서 4-2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에서는 완주중이 후반 11분 박의열 선수의 득점으로 전주해성고를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고등부에서는 전주공고가 이리고를 4대 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은 초등부 최우수선수상은 최승호(이리동산초), 우수선수상은 윤진서(전주조촌초), 득점상은 엄지성(이리동산초)에게 돌아갔고,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은 이가람(완주중), 우수선수상은 김건(전주해성중), 득점상은 박지원(전주해성중)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박유빈(전주공고)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장준수(이리고)는 우수선수상, 김주공(전주공고)은 득점상을 받았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20년만에 부활된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으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운동장을 찾아주셨다”며 “저학년 경기를 지켜보면서 대회를 열기 잘했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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