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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프로선수의 다운스윙-거리의 비결] 오른팔, 임팩트 직전까지 몸에 밀착

▲ 사진 1

 

▲ 사진 2

 

▲ 사진 3

지난주에 호주에서 아담 스콧과 로이 맥길로이의 명승부가 펼쳐졌었다. 마지막 라운드 17번 홀까지 선두를 줄곧 지켜온 아담 스콧이 마지막 세컨샷을 약간 길게 쳐서 핀을 지나 그린을 넘어가버렸다. 반대로 맥길로이는 한 타차로 2위에 있었기에 버디가 꼭 필요한 순간 이였다. 누가 봐도 아담 스콧의 우승이 유리했지만, 맥길로이는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은 반면, 아담스콧은 보기를 범해 한타 앞서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타를 뒤지고 말았다.

 

아담 스콧의 실수로 맥길로이가 우승한 것 같지만 맥길로이가 침착하게 버디퍼팅을 성공시켰기에 우승한 것으로 봐야 한다. 마지막 퍼팅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아닐 수 없었다. 골프는 마지막 장갑을 벗어봐야 결과를 안다는 말이 여기에 딱 맞는 말이 아닐까한다.

 

현대골프에서는 정확성도 중요하지만 장타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아담스콧과 로이 맥길로이도 장타자에 속한다. 호주오픈 동안 두 골퍼는 300m가 넘는 드라이버를 수차례 쳐냈고, 이는 쉬운 버디로 연결되었다.

 

두 선수의 장타의 비결은 역시 오른팔을 몸에 붙이면서 클럽의 헤드를 최대한 많이 끌어내리는 스윙을 하는 것이다.

 

사진1은 일반 아마추어의 다운스윙 동작이다. 사진2와 사진3과의 동작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2는 아담 스콧의 다운스윙 오른팔의 동작이며, 사진3은 로이 맥길로이의 다운스윙 오른팔의 동작이다. 두 선수가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오른팔을 임팩트 진전까지 몸에 붙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동작이 프로선수들의 장타의 비결이 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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