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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국민의례 생략 실언 장학사 대기발령

전북교육청이 “외국인을 모셔 놓은 자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것은 꼴사나워 생략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박모 장학사(53)에 대해 대기발령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전북교육청이 연 국제혁신교육 학술세미나에서 박 장학사는 독일 헬레네 랑 학교의 한 수석교사를 초청, 김승환 교육감과 도내 혁신학교 교장·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혁신학교 특강’을 열면서 국민의례를 생략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복수의 참가자들이 전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도 지난 3일 성명을 내고 “국내외 인사가 모인 공식행사에서 신성시해야 할 국민의례를 ‘꼴사납다’고 표현하고 의도적으로 생략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교육감 선거 입지자로 거론되고 있는 신환철 전북대 교수(61) 역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례를 생략하는 것이 무슨 의식있는 지식인인양 거만을 떨며 국가를 폄훼한 전북교육청은 반성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장학사는 1980년대 전교조 활동을 하다 해직됐으며, 1994년 재임용됐다. 전주와 무주에서 중학교 교사로 일했고, 2011년부터 도교육청에서 교육혁신을 담당하고 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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