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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프로선수의 다운스윙] 샤프트 선, 슬럿안으로 넣어야

▲ 사진.
한국 남녀프로골프협회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KPGA의 선수들의 탈 한국이 봇물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KLPGA는 대회수의 증가와 상금액의 증액 등 모든 부분에서 KPGA를 앞서고 있다. KPGA의 오랜 내홍으로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어서 내년엔 KPGA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은 갈등을 하고 있는 것이다. KPGA가 하루빨리 KLPGA에 같이 세계적인 투어로 인정을 받으며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미남에서 대세남으로 변신한 아담 스콧의 스윙은 말 그대로 대세 스윙이라 할 수 있다. 대세남의 대세 스윙을 분석해보자.

 

많은 골퍼들이 골프스윙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의 하나는 다운스윙이다. 다운스윙이 원활이 잘 이루어져야 임팩트가 좋아져 좋은 결과를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골퍼로 거듭나고 있는 아담스콧의 스윙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다음의 동작이 잘 만들어지고 있다.

 

어드레스 자세에서 샤프트가 그리는 선과 왼팔이 지면과 수평을 이룰때 샤프트가 그리는 선 사이에는 사진에 표시된 것처럼 공간이 만들어진다. 다운스윙으로 스윙이 전환되면 사진과 같이 샤프트가 슬럿안으로 들어가야 정상적인 다운스윙이라 하겠다.

 

다운스윙에서 샤프트가 사진에서 보이는 슬럿 밖으로 나가게 되면 좋은 스윙이 될 수 없는데, 위쪽으로 나가면 슬라이스가 많이 나고 임팩트의 정확성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반대로 아래쪽으로 샤프트가 위치하면 볼은 훅이 많이 나고 이 또 한 정확성이 많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게 될 것이다.

 

느린동작으로 가상의 슬럿을 만들어 샤프트를 슬럿 안으로 집어넣는 연습을 꾸준히 해보면 임팩트의 정확성과 거리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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