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전북 도내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2007년 '황금돼지해' 출산붐으로 취학 아동이 늘어난 덕분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새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도내 의무취학 예정자가 1만7천828명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2007년 1월 1일∼12월 31일 태어난 아동이다.
남아가 9천231명(51.8%), 여아가 8천597명(48.2%)이다.
지역별로는 시 지역 1만3천895명, 읍 지역 1천663명, 면 지역 2천270명이다.
이는 올해 취학 대상 1만6천119명보다 1천709명(10.6%) 증가하고 최근 4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도내 취학예정 아동수는 2010년 1만8천270명, 2011년 1만7천396명, 2012년 1만6천210명, 2013년 1만6천119명으로 조금씩 줄다가 2014년에 1천709명이 늘었다.
도교육청은 매년 취학을 미루는 아동이 늘면서, 내년에 실제 취학 아동은 예정자의 96.8%인 1만7천258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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