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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쇠락하는 구도심지역 학교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 산하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올해 중점 연구과제로 옛 도심학교 활성화 방안 등을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앞으로 전주·군산·익산의 구도심에 있는 학교들에 있는 노후 시설의 환경 개선, 학교별 특화 교육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 등을 중점 연구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 관계자는 “도심 환경 변화로 주요 도시의 옛 학교들이 학생수 감소와 낡은 교육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들 학교의 활성화 정책을 개발·추진해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