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찬홍 교육감선거 입지자 "도내 중등 교원수 배정 전국 최하위"

‘전북지역 교원수 배정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이로 인해 교원들의 수업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육감선거 입지자인 정찬홍 전 푸른꿈고 교장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승환 교육감은 교원을 제대로 확보치 못해 교육 환경을 악화시켰고, 젊은 예비교사들의 꿈을 빼앗았다”면서 “김 교육감은 전국 최하위권인 중등 교원 배정의 불이익을 벗어나려면 보정지수 개정 등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전 교장은 “김 교육감 취임 후 2014년 교원 임용까지 최소한 교사 500~600명이 유출되고 있다”면서 “교원들의 수업 부담과 과밀 학급 등으로 인해 교육환경이 악화되고 있으나 김 교육감은 교육부 등 정부 탓만 하고 있을 뿐 실질적인 노력은 미흡해 보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반박자료를 내고 “그동안 교육부에 ‘교사 1인당 학생수가 아닌 학급수에 따라 교원을 배정해달라’고 꾸준히 건의했으며, 정치권에 농어촌교육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해왔다”면서 “근거없는 한탕주의식 문제제기는 수용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화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