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일선 학교, 허위사실 보고" 전교조 전북지부 주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전북전교조)는 23일 “전북지역 5개 지역 학교의 88%(155개교)가 전북교육청의 실태조사에 ‘모든 항목을 잘 이행하고 있다’는 허위 보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북전교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주로 교무회의 운영규정 마련 여부, 회의록, 강사비 지급절차와 내역, 학교업무 분장표 등이 허위 보고됐다”면서 “전체 학교 중 15%(27개교)는 이같은 내용이 거의 지켜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잘 지키고 있는 것처럼 거짓 보고했다”고 밝혔다.

 

전북전교조는 또 “도교육청이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르면 허위보고를 한 학교 관리자에 대해 행정 조치한다고 명시돼 있다”면서 “전북교육청은 허위 보고를 한 학교에 대해 행정처분을 포함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화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 5파전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