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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정면 임팩트 동작] 체중 왼발에 실어야 볼 더 멀리

▲ 사진 1.

 

▲ 사진 2.

연일 동계올림픽 소식으로 온 나라가 시끌시끌했다. 2년 뒤 브라질 올림픽에서는 골프도 정식종목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온 국민이 응원하는 장면을 상상해보면 즐겁다. 물론 여자골프에서는 메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대가 크지만 남자는 그렇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다른 종목과 달리 골프는 프로선수들이 참가한다. 세계랭킹으로 자동출전권을 부여하며, 예선을 통한 나라에 주어지는 출전권은 각 나라마다 남녀 2명씩 참가하여 남녀 각 60명 정도가 참석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프스윙의 목적은 볼을 정확히 멀리 날려 보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임팩트가 매우 중요하다. 아마추어와 프로선수의 임팩트 동작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사진1〉에서 보듯이 왼쪽다리에 90퍼센트 이상의 체중이 넘어간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루지는 반면, 〈사진2〉에서 보는 동작은 체중이 여전히 오른쪽다리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져 강한 힘을 전달할 수 없는 형태의 스윙을 보이고 있다.

 

체중을 왼쪽으로 다 보내지 못하면 손목이 일찍 풀리는 얼리 캐스팅 동작 등이 유발되어 높은 탄도의 구질과 뒤땅을 치는 샷이 쉽게 나온다. 반면 〈사진1〉의 경우 왼쪽다리에 체중을 모두 옮겨 놓은 후 임팩트를 하므로 강한 다운블로우샷을 만들어내서 보다 멀리 볼을 날려 보낼 수 있는 것이다.

 

임팩트 동작에서 눈여겨 볼 것은 체중이동과 손의 위치라 할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임팩트 동작에서 정지하여 확인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체중의 이동이 왼발에 실렸는지, 그리고 왼팔과 클럽의 샤프트가 이루는선이 직선이 되었는지가 중요한 요소가 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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