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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축구대회 12일간 열전 마쳐

경북 포철동초 초등 학원부 우승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2014 금석배 전국 학생 축구대회가 25일 경북 포철동초와 경기 이천남초의 경기를 끝으로 1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초등부 48개 팀, 중등부 55개 팀 등 모두 103개 팀이 참가해 월명종합경기장 등 군산지역 8개 경기장에서 나눠 열린 이번 대회는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 속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 경기의 진행과 운영도 전국 어느 대회에 내놔도 빠지지 않을 만큼 매끄럽고 원활하게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중앙고 인조구장에서 열린 초등 학원부 결승전에서는 경북 포철동초가 경기 이천남초를 5-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에앞서 열린 초등 클럽부에서는 경기 수지주니어FC팀이 인천유나이티드U-12팀을 2-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초등 우승팀은 각각 300만원, 준우승팀은 200만원씩의 시상금을 받았다.

 

초등 학원부 공동3위는 전북 문화초와 광주 월곡초에게 돌아갔으며, 문화초는 페어플레이상도 받았다. 클럽부에서는 서울SJ FC와 경기 양주유소년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전북현대유소년클럽 U-12팀이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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