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8개월 장정에 들어간다.
작년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와 준우승팀 울산 현대는 8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2014년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전북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 FC서울과 전남 드래곤즈도 1라운드 경기에 들어간다.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 클래식은 올해 11월 30일까지 8개월여 동안 한 구단이 38경기씩, 총 288경기를 소화한다.
K리그 클래식은 풀리그를 마친 뒤 성적에 따라 그룹을 둘로 나눠 막판에 따로 리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개 클럽은 3차례씩 돌아가며 맞붙어 33경기씩을 치르면 1∼6위의 상위그룹과 7∼12위의 하위그룹으로 나뉜다.
각 구단은 자기 그룹에 속한 구단들과 한 차례씩 돌아가며 대결해 추가로 5경기씩을 치른다. 상위그룹에서는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치른다. 하위그룹에서는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는 참사를 피하려는 생존 경쟁이 불붙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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