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1세 이하(U-21) 축구 대표팀이 프랑스 툴롱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최종 훈련 명단 29명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U-21 대표팀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최종 훈련을 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툴롱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포르투갈, 멕시코, 칠레, 중국, 잉글랜드, 브라질, 콜롬비아, 카타르 등 총 10개국이 출전한다.
B조에 속한 한국은 23일 오전 브라질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카타르, 콜롬비아,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국 U-21 대표팀은 오는 16일 20명의 대회 출전 명단을 확정하고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류승우(21·레버쿠젠) 등 일부 선수는 소속 팀 사정에 따라 프랑스 현지로 바로합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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