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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명문 리옹, 21일 전북현대 친선경기 / 공격수 고미스 등 최정예 멤버 총출동

▲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 전북현대 경기 모습.

오는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와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의 국제 친선경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리옹은 현대자동차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친선경기에 최정예 멤버들의 참가를 발표해 팬들의 환호성을 사고 있다.

 

전북현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인터파크(http://w

 

ww.interpark.co.kr) 인터넷 예매량이 19일 오전 현재 5000장을 넘어섰다. 7000여명에 달하는 연간 회원권 소지자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날 경기장에는 많은 관중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이번 경기가 많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명문클럽이 초청된데다 전북현대측이 어린이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들을 무료 입장시키기로 하고 티켓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게 책정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성인은 1만원, 청소년은 5000원이다.

 

이런 가운데 올림피크 리옹의 레미 가르드 감독은 이번 경기에 출전할 최정예 멤버들의 명단을 전북현대측에 통보했다.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30명 명단에 포함돼 국제축구연맹(FIFA) 의무 휴식기간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클레망 그르니에, 막심 고날롱, 알렉산드레 라카제트를 제외한 1군 선수 대부분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내용이다. 미드필더에는 요앙 구르퀴프와 스티드 말브랑크, 아놀드 음부엠바, 수비수에는 메흐디 제파네, 공격수에는 바페팀비 고미스와 지미 브리앙, 골키퍼 레미 베르쿠트르 등 18명이 포함돼 있다.

 

전북현대에서도 최정예 멤버들이 경기에 나선다. 국가대표 30명 명단에 포한된 김기희와 호주 국가대표 30명 명단에 포한된 윌킨슨을 제외한 주축 선수들이 모두 나서서 홈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이번 친선경기는 그동안 팀에 사랑을 아끼지 않은 전북팬들과 전북 도민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전주성에게 펼쳐지는 유럽 명문팀과 축구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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