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화합을 위한 제21회 호·영남 친선축구대회가 8일 장수 장계체련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최용득 장수군수 당선자를 비롯해 양성빈 도의원 당선자, 정영모·김종문 장수군의원 당선자, 박현식 장계면장, 곽점용 장계농협조합장, 임재성 장계면주민자치위원장 등 각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축구동호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장계조기축구회(회장 조영우)의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거창조기축구회, 안의축구회(함양), 가야축구회(합천), 남원태양FC, 진안FC, 장계FC, 장계5060 등 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장수군을 비롯한 6개 시·군은 올해로 21년째 축구경기를 통해 각별한 인연을 다지고 있으며, 지리산권과 가야문화권 공동개발 등 지역간 연계사업을 강화하고 지역화합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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