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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W-턴 연습] 어깨 위 클럽 내릴 때 등 자세 중요

▲ 사진1

 

▲ 사진2

 

▲ 사진3

LPAG투어 올해 처음으로 태극 낭자의 승전보는 매우 기쁜 일이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주었던 박인비가 마음을 다시 정비한 것인지, 퍼팅의 화려한 쇼를 볼 수 있었던 대회였다.

 

오는 12일부터 4일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파인허스트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제 114회 US오픈 역시 개막전부터 골프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각종 스포츠 대회에 ‘오픈’이란 말이 붙으면 아마추어도 참가할 수 있는 대회란 의미다. 오픈대회 역시 프로선수들이 주축을 이루지만 아마추어에게도 문호가 열려 있어 프로선수들과 함께 겨룰 만한 실력을 갖추었음이 입증되기만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프로들끼리 벌이는 대회보다 강호의 숨은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오픈대회에 스포츠팬의 관심이 훨씬 뜨겁다. 몇 명 뽑지 않는 예선전에 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출전을 했기 때문에 진짜 바늘구멍에 낙타가 들어가는 형상이다.

 

오늘은 W-턴(turn)연습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C-자세는 <사진1> 과 같이 등이 굽어서 C자 모양을 나타내는 자세를 말한다. C자세는 원활한 백스윙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몸통이 백스윙 과정에서 회전이 되지 않고 스웨이가 되기 마련이다.

 

C-자세를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사진2> 와 같이 클럽을 활용하여 자세를 취하면 쉽게 교정할 수 있다. 그립과 헤드를 양손으로 쥐고 어깨 뒤로 넘겨 잡아서 W 모양으로 만들어 주면 된다. 여기까지는 매우 쉽지만 <사진3> 과 같이 어드레스를 취할 때는 다시 등이 C-자세로 돌아가면 안 된다.

 

<사진2> 와 같이 자세를 취하고 펴진 등을 어드레스과정에서 다시 굽어지지 않게 유지하고 어드레스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위에 올려진 클럽을 내릴 때는 등 자세를 최대한 유지하고, 어드레슬 취하는 것이 W-turn의 핵심 포인트가 된다.

 

인간은 매우 간사한 동물이다. 따라서 조금만 편한 자세를 알게 되면 계속적으로 그 자세를 유지하려고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연습하는 과정에서 편안한 자세보다는 정확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계속적인 반복 연습으로 정확한 자세를 알고 익힌다면, 적절하지 못한 편안한 자세는 불편하게 느껴질 것이다. 오히려 C-자세와 같은 동작이 불편해 질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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