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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포수 "류현진은 승리하려고 다저스에 온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승수와 함께 동료의 신뢰도 쌓았다.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주전 포수 A.J. 엘리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서 류현진의 6이닝 4피안타 1실점 호투에 힘입어 2-1로 승리한 뒤 "류현진은 승리하기 위해 다저스에 온 투수"라고 칭찬했다.

 

 엘리스는 LA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평소처럼 던지고, 호투했다"며 "류현진은 팀에 승리의 기회를 준다.

 

 그는 승리하기 위해 다저스로 온 투수이며 필요할때 훌륭한 투구를 펼친다"고 류현진을 극찬했다.

 

 류현진은 이날 3회까지 9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경기 초반부터 샌디에이 고 타선을 제압했고, 경기 중반 투구 수가 늘어났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엘리스는 "류현진은 타순이 한 번 돌 때까지 샌디에이고 타선을 완전히 눌렀고,경기 중반 샌디에이고가 류현진 분석에 성공하면서 투구 수를 늘렸지만 결국 류현진이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LA 타임스는 이날 경기 결과를 전하며 "류현진의 눈부신 투구로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 승리했다"고 표현했다.

 

 다른 미국 언론도 칭찬 일색이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어깨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한 후(5월 22일 뉴욕 메츠전) 7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했다"며 류현진의 상승세에 주목했다.

 

 ESPN은 "다저스의 네 번째 선발이 류현진이라는 점은 팀에 큰 강점"이라고 다저스 내 류현진 효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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