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전…공·수 밸런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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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경남전 이동국 모습. | ||
전북현대(단장 이철근)가 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하반기 첫 홈경기를 갖는다.
현재 K리그 클래식 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시즌 우승을 위해 월드컵 휴식기 동안에도 목포로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면서 팀의 공·수 밸런스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이러한 훈련을 바타으로 전북은 지난 5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2-0으로 승리하며 선두 포항과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였으며, 이번 제주전에서 승리해 선두탈환에 나선다는 각오이다.
분위기도 좋다. 전반기 발가락 골절을 당하고도 투혼을 발휘하며 팀을 이끌었던 주장 이동국이 컨디션을 회복해 지난 부산전에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북에 새롭게 합류한 국가대표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이 권경원과 호흡을 맞춰 중원을 지배한다.
최강희 감독은 “휴식기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선수들이 잘 소화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좋아지면서 팀이 더 단단해졌다”며 “지난 부산전에서 승리해 팀 분위기도 좋다. 후반기에 적극적인 팀 운영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팬들에게 선보이겠다. 그리고 K리그 클래식 우승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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