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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수 선발전, 금산중 우승

결승서 이리동중 4-2 눌러

   
▲ 2014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배 브라질 해외연수 선발전에서 우승한 금산중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브라질에서 축구 유학할 선수를 뽑는 2014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배 브라질 해외연수 선발전에서 금산중이 이리동중을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이리동중, 공동3위는 완주중과 군산제일중에게 돌아갔다.

 

금산중은 지난 8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장우경의 해트트릭(전반 8분·24분, 후반 26분)을 앞세워 이리동중을 4-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금산중은 잘 짜여진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에 나섰고, 이리동중은 세기는 다소 부족하지만 우세한 신장과 체력을 바탕으로 맞섰다.

 

결과는 4-2로 끝났지만, 시종 마음을 놓을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게임이 이어졌다. 스탠드를 메운 양측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도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 응원을 보냈다.

 

전북축구협회 등은 ‘팀 성적과 상관없이 2명의 선수를 선발한다’는 원칙을 밝혔지만, 최종 우승팀인 금산중에서 최소 1명은 선발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축구협회는 10일 오전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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