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여름방학을 활용한 고교생 인문학 캠프를 연다.
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고교생 인문학 캠프가 24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 31일 원광대에서 40개 독서동아리 학생 160여 명과 지도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박2일로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철학자 강신주, 탈핵 운동에 앞장서는 김익중 동국대 교수, 서정홍 농부 시인, 음악평론가 진회숙, 소설가이자 가수인 손아람, 수필가 이은희, 오항녕 전주대 교수, 건축가 이일훈씨 등이 참여한다.
고교생 독서 동아리 회원들은 고교생 인문학 캠프에 앞서 강신주씨의 ‘철학, 삶을 만나다’, 김익중 교수의 ‘한국 탈핵’, 진회숙씨의 ‘클래식 오딧세이’, 오항녕 교수의 ‘기록한다는 것’ 등을 읽고 토론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이날 원하는 주제로 집중 토론하는 ‘소통하는 독자’, ‘100자 소감문 쓰기’ 등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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