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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축구단, 후반기 '산뜻한 출발'

K3 챌린저스리그 18라운드 김포시민축구단 3대1 제압

▲ 지난 9일 전주대 운동장서 열린 2014 Daum K3 챌린저스리그 18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 김포시민축구단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전북 유일 남자실업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9일 전주대 운동장서 열린 2014 Daum K3 챌린저스리그 18라운드에서 김포시민축구단을 3대1로 제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이날 승리로 승점 29점(8승 5무 5패)을 기록해 B조 3위로 올라섰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다가섰다. 전주시민축구단 1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선수들이 후반들어 집중력을 떨어지면서 골을 내주는 등 불안한 보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경기에 만족 한다”면서“선수들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 경기에서도 꼭 승리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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