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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은 도내 106개 고교 1~2학년생 4만1000여명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험과목은 1학년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영역이며 2학년은 국어(A/B), 영어, 수학(A/B), 탐구 영역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내년 수능 개편안을 반영해 영어는 단일유형으로 치르며 1학년은 한국사를 포함시켰다. 1학년 교육과정에 한국사를 편성하지 않은 학교의 경우 해당 시간에는 자율학습을 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에는 118개 고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대입 수능 모의평가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