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에서 18일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박인비는 이날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먼로 골프클럽(파72·671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작년에도 연장 승부에서 승리했던 박인비는 침착하게 연장전에 임했고, 린시컴은 1.5m 퍼팅을 놓쳐 보기를 했고, 1.2m 퍼팅을 성공한 박인비는 파를 해서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흔들림 없는 그녀의 정신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
백스윙 과정에서 회전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스웨이라 한다. 스웨이는 몸통의 회전을 줄일뿐만 아니라 다운스윙에서 체중이동을 방해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기 어려워진다. 반대로 다운스윙과정에서 회전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슬라이딩이라 한다. 슬라이딩 또한 몸통의 회전을 방해하며, 몸통이 타겟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지난번에 스웨이를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기에, 오늘은 슬라이딩 방지 연습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사진1과 같이 복사뼈를 기준으로 수직선을 무릎과 힙이 넘어가게 되는 것을 슬라이딩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슬라이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연습방법이 많은 도움이 된다. 사진2와 같이 클럽을 사용하지 않고, 양손은 어깨에 대고 오른발 끝을 땅에 대고 세워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사진3은 똑같이 스윙하듯이 몸통을 백스윙 방향으로 회전하고, 회전하는 동안 오른발의 끝은 여전히 뒤꿈치를 들고 자세를 유지하여야 한다. 사진4는 피니쉬 방향으로 스윙하는 것으로 회전해준다. 오른 다리를 들고 있기에 체중이 타켓방향으로 진행되면 중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넘어지게 된다.
이 연습의 포인트는 클럽을 가지고 스윙할 때와 똑같은 느낌으로 스윙하는 것이다. 사진4와 같이 피니쉬를 만들어 주는 연습을 수 차례 반복하면 슬라이딩의 느낌을 가질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