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등록선수 80여명 지도
전국체전에 전북팀으로 출전하는 전북KSPO(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축구단이 28일 삼례여자중학교 인조잔디 구장을 찾아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유소녀 축구교실을 열었다.
전북KSPO 선수단은 이날 80여명의 도내 초·중·고 등록선수들을 대상으로 연령별 포지션별로 나눠 4시간여 동안 기본기술 등을 전수했다.
여자 축구 꿈나무들도 지도 내용을 하나도 빠트리지 않으려고 애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연습이 끝난 뒤에는 초·중·고 여자축구팀에게 축구공과 수건 등 800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상혁 스포츠단운영실장은 “2015년부터는 WK리그 홈경기를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내 여자 축구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실업팀 선수단과 한 공간에서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초·중·고 선수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된다. 휴식기를 이용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준 선수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축구교실에는 전북체육회 김대진 사무처장과전북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삼례여자중학교 유기준 교장이 운동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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