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13일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
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16일까지 10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매주 주말마다 익산야구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익산시어메이징여자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37개 여자야구팀 선수 8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경기 방식을 새롭게 바꿔 1군 챔프팀과 2군 퓨처팀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은 풀리그로 이후 챔프는 준결승부터 토너먼트, 퓨처는 준준결승부터 토너먼트로 치뤄진다.
챔프와 퓨처팀 각각 28경기를 뛴다.
아울러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 등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일전, 올스타전, 여자고교팀, 여자대학부팀 등 이벤트 경기 5경기가 준비돼 있어 색다른 볼거리와 특별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대회 성공을 위해 읍면동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익산시야구협회 등 3개 단체를 중심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37개팀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선수들의 뒷바라지 및 응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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