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원 급여 봉사기금 적립 / 복지시설 위문·장학금 지원 / 매년 사랑 연탄 나눔 등 활발
KT 전북본부 사랑의 봉사단(단장 박대수 전북본부장)이 ‘기업 이미지 제고’라는 애초 설립 취지를 넘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순수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실천을 목표로 하는 봉사자들이 늘어가면서 KT 전북본부 전 사원들이 1인 1구좌 이상의 계좌를 만들어 매월 봉사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KT 전북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2001년 3월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을 슬로건으로 창설돼 14년째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사랑의 봉사단은 KT 전북본부 각각의 부서별 특색에 맞는 봉사팀이 결성돼 있으며, 현재 가입자는 500명으로 전 사원이 봉사회원으로 동참하고 있다.
사랑의 봉사단이 연간 운영하는 봉사기금은 4억 원으로 창립 이후 현재까지 이웃돕기 활동에 40여억 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했다.
이 같은 기금은 모두 KT 전북본부 사우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으로 직원 1명 당 1계좌 2000원을 급여에서 자동이체하고 있으며, 최대 직원 1명당 2000원 계좌를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회사에서도 직원들이 모은 기금 만큼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및 각종 위문, 공연 제공 등 테마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도내 각 복지시설 등의 요청에 따라 월 1회 방문 봉사를 펼치고 있다.
주요 봉사활동은 전북권 대학생 봉사 동아리 지원을 필두로 합동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IT교육 및 스케줄을 지원하는 꿈품센터 2개소(동전주·군산) 운영,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가 있다.
또한 매년 도내 7개 대학 19명의 대학생을 선정해 4300만원 상당의 IT장학생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동시에 겨울에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등 연중 20여개의 테마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박대수 KT 전북본부 사랑의 봉사단장은 “우리는 지금 기업 이미지를 위한 단순한 개념의 봉사가 아닌 도민 모두가 봉사를 통해 하나 되는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봉사와는 별도로 KT 협력사 직원 3000여명과 합심해 더 큰 비전의 봉사 테마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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