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시리즈 3차전 선발 나설듯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일(현지시간) 비공개리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의 시뮬레이션피칭을 실시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류현진이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돈 매팅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3이닝 동안 45개 공을 던졌으며 평상시 구속을 회복했다고 전했다.
특히 류현진은 자신의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구질을 선보였고, 어깨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저스팀 내부 관계자는 이날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류현진이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이어 오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선발기용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는 것.
류현진의 이날 시뮬레이션 게임에는 맷 켐프와 야시엘 푸이그, 안드레 이디어, 칼 크로퍼드, 디 고든, 스캇 밴 슬라이크 등이 참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시뮬레이션 피칭은 타자와 주자를 세워놓고 실전에 가까운 상황에서 공을 던지는 것으로 재활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