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과 친선경기 1-0 승리
전북현대의 한교원(24)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한교원은 지난 15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한국과 요르단의 친선경기서 전반 34분 다이빙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A매치 출전 4경기 만에 터진 데뷔골이었다. 한국은 한교원의 득점포에 힘입어 요르단을 1-0으로 물리쳤다.
이날 한교원은 측면에서 시원한 돌파를 선보이며 한국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빠른 스피드가 장기인 한교원은 오른쪽 측면을 흔들면서 기회를 엿봤고 결국 결실을 만들었다. 전반 34분 차두리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올라오는 것을 본 한교원은 수비수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다이빙 헤딩슛을 시도해 요르단의 골망을 흔들었다. 최근 A매치서 교체 출전으로 기회를 엿본 한교원은 첫 선발 경기서 슈틸리케 감독의 기대에 확실하게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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